문영준의 삶에 대한 이야기 60

[문영준의 근황] Hyun의 작품 부추전 (정구지 찌짐)

[문영준의 근황 0076] Hyun의 작품 부추전 (정구지 찌짐)  평생을 정구지로 알았던 채소가부추라는 이름으로 불린다는 것을 알고나름 많은 충격을 받았다. 부채 -> 부초 -> 부추로 그 발음이 시대에 따라 바뀌었음을문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국어원의표준국어대사전에는‘정구지’라는 단어가 등재되어 있지도 않다. 다만 경상도에 사는 친구들이두루 정구지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경상방언에는 속하나 보다…..  네이버 국어사전에는 아래와 같이 등재되어있다. '부추'의  방언 (경남, 충북) 그러나 대구가 경북인 것을 고려하면그렇게 정확한 정보는 아닌 듯하다. 그 이름이야 어찌 되었건Hyun이 오래간만에 솜씨를 발휘했다. 계란 두 개를 풀고전지 분유를 조금 넣었다.그리고 청량고추를 대량으로 투하…..  그 맛 ..

[young’s 근황 0075] 인생 두 번째 두부 MRI 촬영

[young’s 근황 0075] 인생 두 번째 두부 MRI 촬영  인생의 첫 번째MRI 촬영은 약 3년전에파킨슨과 관련한 촬영이였다. 정밀진단 결과병원처방약에 의한증상으로 밝혀져서문제는 즉각적으로 해결되었다. 두 번째 촬영을 맞아한 오늘은무슨 자각증상이 있어서가 아니라치매가 없다는 것을 증명하지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라서 치매검사의 일환으로피검사 소변검사 심전도 검사그리고 두부 MRI 촬영과두 시간에 걸친 임상심리테스트가 계획된 날이다. 이제 남은 것은오후 2시 ~ 4시에 걸친2시간 동안 실시 되는 MMSE (간이정신상태검사)CDR (임상치매척도)SNSB (서울신경심리검사)등으로 구성된종합 임상심리검사만남겨둔 상태다. MRI는 나와 상당한 관계가 있는 진단 의학 장비다. 25여년전 미국의 대학에서 공부 중일..

[young’s 근황] [독서] 방구석 미술관

[young’s 근황 0074] [독서] 방구석 미술관  북카페에서눈에 들어온 책이 있어서손에 들었다. 개인적으로는미술관에서 진품을 보는 것을 좋아하지만쉽게 볼 수 없는 명작은아쉬운대로 웹자료나 책으로 만족하는 경우가 있다. 손에 책을 들고두루룩 넘겨 보기에는 좋은 책이지만사서 두고 두고 보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는 책이다. 그냥 아쉬운대로나의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준 고마운 책이었다.    by young v. 7.1.811/08/202306/28/2024 (updated)

[young’s 근황] 유튜브 첫 데뷰

[young’s 근황 0073] 유튜브 첫 데뷰  ‘한국의 사계’ 시리즈를 시작하면서 비디오를 먼저 어딘가에 올려서 연결할 필요가 대두 되었고 그 와중에유튜브에 첫 데뷰하게 되었다.  [나의 유튜브 채널]https://youtube.com/angelyoungmoon young moon www.youtube.com  첫 데뷰한 동영상 아래의 것이며2022년 대구 본가의 가을을 담은아주 짧은 동영상이다. https://youtu.be/k3l3q5la3Fc2022년 대구 본가의 가을   [관련글] 한국의 사계: 대구 우리집의 가을 풍경 202212/18/2023 https://blog.naver.com/angelyoungmoon/223297252039  by young v. 7.1.711/07/202306/2..

[young’s 근황] 태화강 국가정원 앞의 할리스 커피에서 맞이 하는 아침

[young’s 근황 0072] 태화강 국가정원 앞의할리스 커피에서 맞이 하는 아침  늘 가는 단골 북카페가 월요일이 정기휴일인 관계로오늘은 걸어서 30분 거리의 카페로 왔다. 아침 8시에 문을 여는 관계로가끔씩 들리는 카페2층에는 이 시간대면 늘 혼자이기에작업하기 안성맞춤이다~ 오늘은점심 무렵까지 여기에 있다가짐을 정리해서 들고근처의 국수집에서 점심을 떼우고이후 근처 스타벅스 혹은 이디아에서 저녁까지시간을 보내다가편의점 도시락으로 저녁을 떼우고다시 이곳으로 와서 하루를 정리하려고 한다. 오늘은 Hyun의 공방에3일 연속 2명의 수강생이 와서작업을 하는 관계로 밖에서의 시간이 길어진 것이다. 늘 고맙다! 긴급한 현 상황에서 침착하게 나에게 쉼터를 마련해준 Hyun에서 다시 한 번고마움을 전한다.     ..

[young’s 근황] [독서] 명화로 보는 단테의 신곡

[young’s 근황 0071] [독서] 명화로 보는 단테의 신곡  단골 북카페 오래뜰에서눈에 들어오는 책이 있어서손에 잡았다. 아직 늘 생각만 있고 읽지 않은 책이단테의 신곡이다. 오늘 제목인명화로 보는 단테의 신곡에 끌리어 말그대로 그림만 봤다… 음 이런 류의 책도의미가 있구나라고 생각하며즐독한 하루 뭔가 맛있는 음식을 먹은 듯뿌듯하고 행복한 포만감을 느낀다~ 역시나 가을은독서의 계절이다!    by young v. 7.1.711/05/202306/28/2024 (updated)

[문영준의 근황] 깊어가는 가을 정경 2023년 울산

[young’s 근황 0069] 깊어가는 가을 정경  대충 아침 6시경에 아침을 먹고 아침 산책을 시작하는데 그토록 눈부시게 밝던 새벽 하늘이어느사이엔가 깜깜해지기 시작했다. 아마도 동지가 될 때까지는계속 어두워질 것이다. 어릴 적 할아버지의 초가집을 방문했을 때새벽닭이 우는새벽 하늘이붉게 물들어 있음을 발견했다. 흔히 새벽은 푸른 색채로저녁은 황금빛 내지는 붉은 놀을 생각나게 하는데 마치 저녁놀처럼태양이 떠오르는 쪽의하늘이 붉게 물들었던 것이다. 몇 일전태화강의 새벽을 촬영한 사진이 있어 함께 나눈다. 그리고 오늘 아침의 깊어가는 가을 정경도 한 컷의 사진에 담았다. 오늘 하루도 우리 모두 홧팅~ ㅎ ^^      by young v. 7.1.711/03/202306/28/2024 (updated)

[young’s 근황] 다시는 오지 않기로 결심한 카페

[young’s 근황 0068] 다시는 오지 않기로 결심한 카페  카페에 와서장시간 시간을 보낼 때는 늘 상황을 살핀다.혹시 다른 손님을 위한 자리는 충분한지… 그리고 보통 3시간 단위로 꼭 새로 음료를 시킨다. 어제도 오전 9시에서 오후 7시 여기를 떠날 때까지약 3시간 단위로 커피를 시켰고컴퓨터등의 장비가 많아서나의 장비를 두고점심 저녁 각각 20분정도자리를 비웠는데(샌드위치등이 제공되지 않는 카페) 충분한 자리가 있었다.이번주 월요일 (10/30)에 개점한 카페라서 아직은 붐빌 수가 없는 상황… 오늘 아침에 9시에서 오전 10시 20분까지커피를 한 잔 마시러 왔더니 어제 있던 이야기를 꺼내며여기서 그렇게 하면 안된다기에약 3시간 단위로 주문을 했는데도컴플레인을 하기에내일부터는 다시는 안 온다고 했다..

[문영준의 근황] 영준이 펑펑 눈물 쏟은 날

[문영준의 근황 0066] 영준이 펑펑 눈물 쏟은 날  난 오늘도 칼잡이가 되었다.내가 우는 한이 있어도현을 울릴 수는 없다는 일념에서다. 현이 양파나 파를 쓸게되면 매워서 눈물을 쏟게되니나에게 그 일을 부탁했고 아니나 다를까작업을 시작한 몇 분이 지나지 않아서 펑펑 눈물을 흘리고 있는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그래도 행복의 눈물….난 오늘도 해피 해피~ ^^    by young v. 5.1.710/31/202306/28/2024 (updated)

[young’s 근황] Tistory: young’s Story 개설에 대한 추억

[young’s 근황 0041] Tistory: young’s Story 개설에 대한 추억  약 5개월 전에뜻한 바 있어서 페북을 통하여여러가지 실험적인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그것에는 장르와 각각 번호가 매겨져있고 되도록이면 간략하게하고 싶은 이야기의100분의 1 수준으로 줄여서 나름 신문칼럼 수준으로만들어 내보내고 있어나페북의 특성상시간이 지남으로 인하여그 글들이 묻혀버려 지난 몇 일 동안네이버 카페라는 것을 통하여오디오 관련 카페인[두두오] [샘튜브]를 통하여오디오 관련 글을 올렸으나 여러가지 본인과 맞지 않는 것들이 있어서올린 글을 모두 삭제하고 한국의 블로그 서비스인Tistory를 어제 개설하여페북에 흩어져있는 글들을 정리해서 올리고 있다. 다만 하루에 15개만 공개가 가능해서가능한 숫자만큼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