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준의 단상(斷想) 0203] "간에 새긴다"라는 표현을 아시나요? 나에게 가장 영향을 많이 끼친 문필가는 유안진 안병욱이다. 내가 고등학생때유안진 조병화 등이 쓴 수필집이 대유행을 했었다 가령 유안진의 ‘지란지교를 꿈꾸며’ 정도는눈에 익은 제목일 것이다. 그렇지만난 안병욱의 수필집을 상당히 좋아했었다 위키에 이렇게 나와 있다 안병욱(安秉煜, 1920년 6월 26일~2013년 10월 7일)은 대한민국의 서양 철학자(西洋 哲學者)이자 대학 교수 출신의 수필 작가 겸 동양 한문학자(東洋 漢文學者)였었다.-위키- 여기서 주목하자서양 철학자이자동양 한문학자 인것이다 동양의 것을 바탕으로 서양의 것을 바라본 분이다. 그래서 그의 글에는 힘이 있었다난 그 분에게서 많은 단어를 배웠다 가령‘간명하다’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