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준의 삶에 대한 이야기 60

韓国の大邱にある、我が家の春の風景2022

[韓国の四季0002] 韓国の大邱にある、我が家の春の風景2022 詩經の國風 召南にも登場する鵲巢(カササギの巣) ここに雲香(雲の香り)が漂う鵲巢雲香齋という名前の個人の書斎がある所である。毎年、春になると家の庭園は牡丹の花の海になる。 間違って知られている常識ではない常識が一つや二つだろうが、今日は牡丹と言う花の話をしようと思う。 韓国の新羅の善徳女王の説話で有名な牡丹が今日の主人公だ。 我が家には少なくとも3色の牡丹がある。その中でも黄色の牡丹が圧巻だ。 絵に登場する、青色の牡丹花を見ると青色もあるようだが、今まで、直接見たことはない。 群生して咲いている我が家の庭の牡丹、玄関を開けた瞬間、その香りが私を迎えてくれた。 色ごとに少しずつ時差を置いて咲く牡丹。朝鮮一と言っても過言ではないだろう。 牡丹の濃密な香りを嗅いでみたことがないならまだ人生の一つの楽しみを満喫していないのだ..

문영준과 끝까지 가는 신개념 학습 에세이 영어 준비운동 (영어 기초 과정) 개봉박두 [문영준의 근황]

[문영준의 근황 T-0001] 영어 학습서 총 5권 정도로 기획된 첫 권인  ‘문영준과 끝까지 가는 신개념 학습 에세이  영어 준비운동  (영어 기초 과정)’이 ‘영어 입문 (에세이 스타일) Q&A로 배워가는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영어 이야기 韓国語版’이라는 이름으로 일본 note에 유료로 공개되었다. 현재 한국과 일본에서의 출판을 목표로 마지막 작업중에 있다.원래는 5년 후쯤에 전문 출판사와 함께 외국어 어학서 시리즈를 출간할 계획이었으나먼저 전자책등의 형태로 자가출판에 돌입한다. 책의 집필의도등이 담긴2장 까지는 바로 읽어 볼 수 있다.   [관련 자료] 첫 책을 유료로 일본 note에 공개 [문영준의 근황] 영어 입문 (에세이 스타일) Q&A로 배워가는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영어 이야기 韓国..

오래간만에 대학 도서관 나들이 [문영준의 근황 ]

[문영준의 근황 0198] 오래간만에 대학 도서관으로 나들이 왔다  자료실 (오전 9시 ~ 오후 5시)이문을 열지 않은 시간에 도착한 관계로 오전 05시 ~ 오후 24:00까지 문을 여는 일반 열람실…. 아무도 없는 그 곳에서나홀로 그 공간의 자유를 만끽했다    이후 자료실로 이동 내가 손에 든 책들이다 아… 이 행복감…      당분간 이 도서관에서그동안 미쳐 확인하지 못한 선학들의 연구결과를 확인하려 한다…. 책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이것은 분명 축복이다!  [추천글] [원서 읽기] 단테 신곡 이탈리아어로 읽기 [문영준의 근황] La Divina Commedia di Dante  Divine Comedy08/23/2024https://angelyoungmoon.tistory.com/947  by..

띄어 읽기가 안되는 세대 [문영준의 단상]

[문영준의 단상(斷想) 0190] 띄어 읽기가 안되는 세대한자를 잃어버린 세대 우린 언젠가 부터 한자를 사용하지 않게 됨으로써의미 단위로 띄어 읽어야 하는 한자어를잘 못 읽게 되어버렸고혹시 상대방이 잘 못 읽게 되더라도그것을 알아차리거나 불편하게 느끼지 않게 되었다. 대표적인 몇 가지만 살펴보자 ‘진의 시황제’를‘진 시황제’가 아니라 ‘진시 황제’가 되어버렸고 논어에 나오는‘종 심소욕’을‘종심 소욕’이라고 잘 못 읽고 있다. 이렇게 된 연유는4자로 된 한자말은 2자 2자가 일반적이여서 일 것이다이에 해당하는 것은 약 70% 될 것이고 나머지는3 자 1자1자 3자로그 의미 단위로 읽어야 하는데 이젠 그 구분이 가능한 사람이 사라져 버렸다.이대로라면 100년 후에 우린우리 글로 쓰여진 문장을 올바르게 해석해..

중국산 꽃이야기 능소화(凌霄花)와 금화규(金花葵) [문영준의 단상]

[문영준의 단상(斷想) 0029] 중국산 꽃이야기 능소화(凌霄花)와 금화규(金花葵)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을 찾아보면 “능소화(凌霄花)는‘하늘을 능가하는 꽃’이란 뜻이다.오래 전에 중국에서 들여온 식물로 우리나라에서는양반들이 이 나무를 아주 좋아해서‘양반꽃’이라고도 했으며,평민들은 이 나무를 함부로 심지 못하게 했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은 저희집 정원에도 있을 정도로흔하디 흔한 꽃이 되었다. 아버지가 무척 좋아하는 꽃이기도 하다. 오늘 페친이 곱게 꽃피운‘금화규’라는 꽃을 선보였다. 귀에도 낫설고들은 기억에도 없는 꽃이라검색해보니 아래와 같은설명이 나왔다. "금화규는 야생에서 생산되는 양이 적고명나라 이전에는 궁중귀족들에게 주로 사용되어민간에서 많이 먹지 않는 희귀식물이다." 그동안 중국의 왕실과귀족 ..

무라카미 하루키의 수필집: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읽고나서 55세에 나는 달리기 시작했다 [문영준의 근황] 村上春樹 走ることについて語るときに僕の語ること

[문영준의 근황 0170] 55세에 나는 달리기 시작했다무라카미 하루키의 수필집"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를 읽고나서...  오늘 새벽 산책 전 독서 시간에무라카미 하루키의 수필집을 읽었다.“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그가 56세가 되던해의 글이다.하루키는 1949년 1월 12일에 태어났고이 글은 2005년에 쓰여졌기 때문이다. 내가 87학번인 것을 고려하면딱 그 나이가 된다. 알게 모르게 하루키랑비슷한 성격과 생각을 가졌음을 느낀다 단체 운동을 싫어하고혼자 할 수 있는 운동을 하는우리… 내가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것이1993년…그 때 하루키는 보스턴에 있었다(1993년 ~ 1995년) 작년에 나는 와세다 대학의국제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관을방문하여 작가로의 길을 ..

키모노 着物를 일컫는 단어 고후쿠 呉服 표기의 보수성에 관하여 [문영준의 단상] 어원고

[문영준의 단상(斷想) 0225] 키모노 着物를  일컫는 단어 고후쿠 呉服표기의 보수성에 관하여  오나라 땅이었던 강남 소주에서 번창했던 비단 직조 기술이 일본으로 전해지고 그 오나라 옷이라는 고후쿠 呉服가지금도 비단을 취급하는 상점을고후쿠텐이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익히 알고 있는 ‘한자’는 중국 한나라의 글자라는 의미이며 영어 China는 중국을 처음으로 통일한진나라의 영어 표기인 것이다. 고려가 조선이되었고지금은 대한민국이 되었지만아직도 외국에서는우리나라를 고려 Korea 라고 부른다  スーパー大辞林에 의하면 아래와 같다 ごふくだな 【呉服店】→呉服屋に同じ。  ごふくや 【呉服屋】呉服を売る店。また,売る人。江戸時代は絹織物を扱うものに限っていった。呉服店。  ごふく【呉服】① 和服用の織物の総称。特に,絹織物をさすこ..

일본 난카이 대지진 거대지진주의보 의미 및 해설 [문영준의 단상] 南海トラフ巨大地震 巨大地震注意

[문영준의 단상(斷想) 0224] 일본 난카이 대지진 거대지진주의보 의미 및 해설 南海トラフ巨大地震 巨大地震注意  이미 M 7 정도의지진이 발생해서 난카이 대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지진학적으로는 어마 어마하게 증가된 상태 언제 어디에서 일어날지 예측불가능하다고정부 관계자는 발표하고 있다  500km에 달하는 경계면 어디에서 일어날지 전혀 예측을 할 수 없다는 것이가장 곤란한 상황이다 현재 내려진 ‘거대지진주의’는南海トラフ地震臨時情報「巨大地震注意」아래와 같다     [추천글] 일본 난카이 대지진  거대지진주의보 [문영준의 단상]  南海トラフ巨大地震 巨大地震注意 NHK08/09/2024https://angelyoungmoon.tistory.com/914  [관련 자료] 南海トラフ「巨大地震注意」宮崎県で最大震度..

역시 사람은 쉬어 줘야 하는가보다 [문영준의 근황]

[문영준의 근황 0192] 역시 사람은 쉬어 줘야 하는가보다밖에서 보면 나는 그냥 놈팽이다 내가 아프다고 했더니꾀병으로 아는 사람도 있었다 다른 사람이 얼마 만큼아프고 힘든지 알 수 없어서 이겠지만…. 쩝…. 비록 놈팽이로 보일지라도나는 나름 엄청나게 많은 작업을 지난 30여년간 하고 있다 블로그등을 통해서 공개하는 것은 나의 활동의 10%도되지 않는 것들… 갑자기 어딘가 크게 아픈 데 없이 한 일주일 심하게 아파서 두문불출했다가 약 1주일만에카페에 나와서작업중이다 무슨 작업을 하는가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30년 준비했고그런 30년의 치밀한 준비 없이는수행할 수 없는 작업을 수행중에 있다 그 모든 최종결과는 향후 16년 후에나나오겠지만 아직 갈길이 멀다… 오늘도 홧팅~     by young..

유전의 충격적인 진실 그 모든것은 DNA를 통해서 전달된다 [문영준의 단상] NHK

[문영준의 단상(斷想) 0199] 유전의 충격적인 진실 그 모든것은 DNA를 통해서 전달된다  NHK가 연속 2부작으로 만든프로그램에 많은 정보들이 담겨져있다 그 중에 단 하나만 소개하도록 한다 덴마크의 어느 한 지역에서생활습관병으로 40대에 사망하는 사람들이속출하자 면밀히 조사해본 결과할아버지 시대에 풍작을 경험했다는 것이다. 혹시나라고 생각하며쥐실험을 하였다 아래에 그 충격적인 진실이…. 이것은 충격적인 사실입니다 부모의 경험에 의해서 획득한 성질과 체질이 다음 세대로 유전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할아버지 대에 고칼로리의 먹이를 주어서 체지방율이 1.2배가 되는 비만 쥐를 만들었다 다음으로 그 자식대에 보통의 먹이를 투여했는데.... 그런 사실과 상관없이 비만율이 1.7배에 달했고 ..

SF 영화 블레이드 러너의 모티브가 된 게이힌 공업 지대의 야경을 아시나요? [문영준의 단상] 京浜工業地帯

[문영준의 단상(斷想) 0222] 일본 게이힌 공업 지대 京浜工業地帯의  야경을 아시나요?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도쿄 東京의 「京」와 요코하마 横浜의 「浜」 를 따서京浜工業地域라고 부른 만큰동경과 요코하마에 이르는 해안선을 따라서 석유화학 단지등이 들어서있는데 그 야경이 상당히 몽환적이고 SF적이다저 유명한 리들리 스콧 감독의 블레이드 러너 Blade Runner 가 바로 이곳의 야경을 모티브로 시대적 배경을 만들었다고 한다  게이힌 공업 지역[京濱工業地域] 일본 최대의 공업지대. 도쿄 도심에서 반지름 약 50㎞, 행정상으로 도쿄·가나가와[神奈川]·사이타마[埼玉]·지바[千葉] 등 1도 4현에 이른다. 도쿄·요코하마[橫濱]를 중심으로 해상 및 하천교통 편이 좋고 노동인구가 많아 크게 발전하였다.  -국..

까까주까? 무슨 뜻일까요? Part2

[문영준의 단상(斷想) 0221] 까까주까?  무슨 뜻일까요?   Part2   Part1에서  가격을 깎다와과일을 깎다가 보여주는 실사용에서  발음 음상이 살짝 다를 수 있을 지적한 바있는데 좀 더 분석을 확장해서 살펴보자 내가 동계로 지목하는 일본어와 살짝 비교하도록 한다 일본어에서 가격을 깎는다 것은‘네 사게’  즉 가격을 내리는 행위를 의미한다 물론 직접적으로 싸게 해주세로 ‘못 토 야스쿠 시테 쿠다사이’ 정도겠지만 ‘네 사게’ 즉 가격을 내리는 것이고 과일을 깎을 때는 ‘무쿠’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이처럼 어쩌면 우리의 ‘깎다’도 동음이의어 인데 지금은 같은 취급을 당하고 있는 것을 아닐까? 아직 변변한 어원 사전 하나 없는한국어 그 갈 길이 멀어보인다.    by young v. 24.1.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