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ng’s 근황 0080]
여긴
울산 대왕암 공원
흔히 말하는 울기등대가
있는 곳이다.
호적하게
벤치에 홀로 앉아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사색에 잠겨있다.
누군가를 이해한다는 것
그리고 누군가에게
이해되어진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통절히 느끼는
어느 초겨울의 아침….
문득 혼자라는
처절한 느낌이
절박하게 든다…..
by young v. 7.1.8
11/22/2023
06/28/2024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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