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준의 사람 이야기 0002]
건축가 안도 다다오 빛과 물의 마술사
일본인: 건축가
安藤忠雄 (안도 다다오)
( 1941年 ~ )
내가 가장 존경하는 건축가는
바로 일본인 안도 다다오(安藤忠雄)다
여러 측면에서 존경을 하는데
그는 레오나르드 다빈치와 같이
독학을 한 사람이다
나 이렇게 홀로 깨쳐가는 사람이 좋다
아윈 쉬타인이 그랬고
고호 에디슨 등이 그런 부류의 사람들이다….
안도 다다오의 작품은
한국 국내에 있는 작품과
그외의 지역에 있는 작품으로
나누어 살펴 보도록 한다
먼저 국내편으로 시작한다
[안도 다다오(安藤忠雄) (한국편) 원주 뮤지엄 산]
04/16/2022 (방문)
나의
건축에 대한
열정에 불을 당긴
내 마음 속의 스승님이다.
물론 직접 뵌 적은 없지만
상대적으로 많은 인터뷰 영상을 보아서
마음의 거리만큼은 가까운 사이다.
뮤지엄 산은
단지 하나의 건물만이 아니라
뮤지엄 산이라는
공간 전체가 안도쌤의 작품이다.
그의 숨결이 느껴지고
그의 전매 특허라고 할 수 있는
빛과 물의 조화가
넘실 넘실 공간을 메운다.
아이폰으로 촬영한
사진 몇장을 공개한다.
올해부터는
Oppo와 ‘핫셀블라드 (Hasselblad)’가
공동으로 개발한 폰카를 사용하지만
이때는 아이폰을 사용했다.
[일본: 안도 다다오(安藤忠雄) (한국편) 서울 LG아트센터]
이 건물은
내가 뽑는 최악의 작품이다.
그것은 흔히 파사드(Façade)라는 것의
설정이 건축가의 의도를 반영하지 못 한듯하다.
건축가인 안도쌤에게 직접 여쭈어 보지 않아서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지만
나 혼자 상상의 날개를 편다면
아마도 건물주가 원하는 방향으로
건축물의 방향을 틀어버려
원래 기획된 파사드가
뒷쪽으로 가버리고
그 방향마저 묘하게 되어버렸을 것이다.
내가 안도쌤이라면
다시는 이 건물을 찾지 않으리라
먼저
현재의 정면과
내가 생각하는 파사드를 촬영한 모습
그리고 LG아트홀에서 내세우는 사진을
제시하도록 한다.
아마도
그 어딘가에 진실이 있으리라.
by young v. 22.1.19
11/05/2023
07/05/2024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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