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준의 사람 이야기 0004]
일본인: 건축가
구마 겐고 隈 研吾
( 1954年 ~ )
현존하는 일본인 건축가중에서
한국인들에게 익숙해 있을만한
인물을 꼽으라고 하면 안도 타다오,
구마 겐고를 거론할 수 있으리라.
제가 존경해 마지않는 안도쌤
(감히 쌤이라고 부른다 ㅎ )은
다음 기회에 다루기로 하고
오늘은
도쿄 스타디움 설계로
널리 그 이름을 떨친
프리츠커상 Pritzker Architecture Prize 수상에 빛나는
구마 겐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참고로
건축계 노벨상으로 통하는 프리츠커상에
일본인 수상자는 9명이고
한국인 수상자는 0명이다!
안도 쌤이 빛을 주제로
삼았다면
구마 겐고는 나무를
설계의 핵심으로 삼는다.
그의 건축을 몸소 체험하기 위해
작년에 일본을 다녀왔다
목표로 삼은 곳은
도쿄에 있는 두 개의 건물
하나는
아사쿠사의 관광안내소 건물
다른 하나는
최근에 완성된
와세다 대학 안에 위치한
무라카미 하루키 국제 문학관이다.
화보에서 보았던
그런 감동은 전혀 없었다.
아래에 필자가 찍은
사진 두 장을 공개한다.
나무의 부드러운 곡선을
살리려 무단히 노력했음에도
안도쌤 건물 안에서
느껴지는 그런 전율은
전해지지 않았다.
다시 한번
저는 안도쌤의 아이임을 확인.
(본인과 아무런 직접적인 관계없음)
구마겐고가 최근에
마녀 배달부 키키의
원작가 가도노 에이코 角野栄子의
문학관인 魔法の文学館 마법의 문학관을 설계했다
그녀가 좋아하는 핑크로
설계된 이 문학관 꼭 방문하고 싶다
주의)
※現在、平日は事前予約なしでも入館できる時間帯があります。当日受付状況をご確認ください(2024年1月)
「魔法の文学館」への入館は、日時指定の事前予約制が基本となっております。
유스하라 (梼原町)에 있는 건물
마녀 배달부 키키의
원작가 가도노 에이코 角野栄子의
문학관인 魔法の文学館 마법의 문학관
[관련 자료]
마법의 문학관
by young v. 24.1.19
07/14/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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