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준의 한국어 이야기

목간에서 한국형 반절법 (분절법) 확인! 甘文城下幾 ‘감문성하기’ 로 읽을 것인가? ‘달성 아래’로 읽을 것인가? [문영준의 목간 해독]

지상의 천사 2024. 8. 25. 12:06

[문영준의 목간 해독 00001]

 

목간에서 한국형 반절법 (분절법) 확인!

감문성하기’ 로 읽을 것인가? ‘달성 아래’로 읽을 것인가?

 

 

[결과]

 

仇利伐굴벌’ 즉 ‘굴城’의 차자표기다!

甘文 城 下幾 (달성 아래)

 

가야 지역 목간의 ‘仇利伐’ = ‘굴벌’ 즉 (黑城) 이다. 잃어버린 새김 복원 ‘黑 굴 흑’

 

 

이미 고대 지명 및 향가에서 훈독을 위한 기록 방법을

확인하였고 10인 10색의

향가 해독이 존재하는 향가에서

표준 해독 방법을 이미 제시하였고

그 방법을 적용한 표준 해독법 예시도 이미

공개하였다.

 

그럼 나는 어디로 향하고 있나

당연히 각지역에서 출토되는 일차자료인

목간 죽간으로 향한다.

크게는 백제 신라등이겠지만

가야의 목간이 발견되어

자료가 정리 되어 있으니

그것부터 살피기로 한다.

 

[[연구방법]]

 

이미 확립하고

개인 단계에서의

검증이 끝난 한국형 반절법 (분절법)

우선 적용해서 해석한다.

 

[한국형 반절법 (분절법)]

 

<한 반 1>(초성 + 중성)과 (초성) 혹은

<한 반 2>(초성 + 중성)과 (종성)

이때는 ‘은 음’과 같이 초성에 음가 없는 자를 택하는 방법이다.

 

 

[한국형 반절법 사용법]

 

각 각 두 자로 떼어 내어서

위의 두 가지 방법으로 읽었을 때

 

의미있는 자료가 나오냐 안 나오냐가

반절법 사용의 증거로 제시한다.

 

 

아 이제 간단한 테스트를 한다

위의 자료를 적절히 파싱(parsing)해서

한국어로 돌려보는 작업이다.

 

[사용한 자료]

 

이용 자료 한국의 고대목간 (개정판)

 

 

 

[[자료의 일차 분석]]

 

[단어 분석]

 

목간 仇利伐 乞大

 

仇利伐 乞大

 

仇 원수 구

利 리

 

乞 구

大 대

 

이 글자 (老乞大)라는 책명에서도

사용되는 글자다…. 음… 책명까지

다시 연구해야할지도….

 

 

일단 현대 한자음을 이용한다.

 

仇利

 

두 번째 글자에 종성이 없으니

<한국형 반절법1>을 적용한다.

 

<한 반 1>(초성 + 중성)과 (초성)

 

해독에 앞서

하나의 규칙을 더 고안하도록 한다.

 

자료의 성격 및 내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새로운 표기법 규칙을 만들어 본다.

 

목간 앞은 훈독으로 되어 있고

뒷면에는 앞의 내용을 다른 표기로

재기록 되어 있다고 가정하자.

 

이렇게 규칙을 만들어 내는 것은

이미 한눈에

나는 그 모든 분석을 완료하고

해독이 끝이 났으며

훈독의 증거 또한 확보하였다.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없는 시간을 활용하여

굳이 이 글을 작성하는 것이다…

 

 

[목간 앞 글자 해독]

 

현대 한국한자음과

<한 반 1>(초성 + 중성)과 (초성)

그대로 적용해보면

 

仇利

구 + ㄹ > ‘굴’

 

 

[목간 뒤 글자 해독]

 

뒤의 글자는 음독 표지자

 

뒷 면의

乞大은

 

乞 빌 걸

 

뒤의 ’大’는 훈독자 표지자라서

묵음 처리하고 앞을 글자만 읽는데

 

그런데 여기서

고민이 발생한다.

 

의미 있는 정보 두 개 모두

적용 가능하지만

 

새로운 방식의 첫 확인일 수 있는

상황에 놓인 것이다.

 

일단 새로운 규칙하나를 만들어 놓자.

 

[음독 표지 훈독 표지자]

 

이 말은 훈독 표지자 앞을 글자가

종성을 포함하고 있을 때

음독으로도 읽어서

분석에 활용해 보라는 의미다.

 

 

자 정리하자

 

벌(伐)은 이미 모든 사람들이

인정한 성(城)이다.

 

앞면의 해독은

당연히 ‘굴벌’ 즉 ‘굴성’이다.

 

뒷 면은

‘굴’을 이중표기한 ‘걸’인지

‘벌’을 이중표기한 ‘빌’인지

 

확실하지 않지만

 

내의 감각적 분석으로는

 

‘굴’을 이중표기한 ‘걸’로

이중 표기한 것을 보이며

 

이 해석을 위해서

새로운 규칙이 필요했던 것이다.

 

자 훈독 한것이 확인 되었다!

 

이제는 단어가 아니라

문장에서 판단하기로 하자

 

 

[문장 레벨에서 분석]

 

함안 성산산성 P39

 

 

[원문]

 

甘文城下幾甘文本波王

 

훈독 표지자에 의한 파싱

 

문장 1: 甘文 城下 幾 甘文 本波 (王)

문장 2: 甘文 城 下幾 甘文 本 波王

 

해독 1-1 : 달벌 기 달믿 (뒤의 자는 일단 제외 무슨 자에 따라 내용이 변경됨)

해독 2-1: 달성 알 달 본 물결 (이 경우 王은 훈독 표지자가 되기에 무슨 글자인지 중요하지 않다)

 

 

향가 해독에서 사용하였던 방식을 적용해서

용어에서는 ‘어간’까지만 표시 해서 축자 번역을 시도 한다.

 

해독 1-2 : 달벌 기 달믿 (뒤의 자는 일단 제외 무슨 자에 따라 내용이 변경됨)

해독 2-2 : 달성 알 달 보 믈결

 

전체를 고려했을 때

 

문장: 甘文 城 下幾 甘文 本 波王 을 취한다.

 

독법: 달성 알 달 보 믈결

 

축자해석: 달성 아래 달 보 믈결

 

현재로는 ‘달성 아래’만

확정된 해석으로 처리 한다.

 

이 단계에서는

훈독을 한 것인 지 아닌지가

관건이다.

 

이 방식이 채택되면

그 이후 정밀한 분석을 하면 된다.

 

 

[연구 흔적]

 

감문성 하기 감문 본파 (왕)

 

달성 알 달믿왕

 

축자해독:

 

달성 아래 달믿 왕

 

뭔가 위화감이 생겨서

뒤의 왕을 넣어서 다시 문장을 재배열 한다.

 

해독1: 감문 성 하기 감문 본 파왕

 

해독1: 달성 알 달 본 믈결

 

축자해독: 달성 아래 달 본 물결

 

일단 안정화된 부분인

‘달성 아래’ 만 취해서 판단할 때

 

나의 전문가적 견해는

훈독 표지가를 사용한

우리 문장 표기가 확실하다!

 

후면은 결손자라 많아서 분석을 일단 하지 않기로 한다.

 

분석에 사용한

사용한 새김(훈)과 음을 공개한다

 

甘 달 감

下 알 하 알 > 아래 ( 단순 2음절화를 걸친 단어)

本 믿 본 (천주문 광주본)

波 믈결 파 (신증유합 상)

 

 

‘달성 아래’라는 의미 있는

해석이 등장했다.

 

甘文城下幾

‘감문성하기’ 로 읽을 것인가?

‘ 달성 아래’로 읽을 것인가?

 

 

[결론]

 

나의 방식이

지명 향가 죽간 등에서 모두

증명 되었다!

 

고대 가야 지역을 포함

신라 백제 나아가서 고구려 지명에서 까지

훈독의 흔적이 발견되었다!

 

그 동안의 방식은

모두 잘 못 된 것이

입증된 셈이다.

 

그 모든 연구활동을

중단하고 나의 방식을 적용하여 검토하고

전 영역 (지명 연구 향가 연구 목간 연구)의

자료를 다시 재해석하라!

 

 

나의 방식에 대한

검증 작업에

신속히 착수하길

강력히 추천한다.

 

 

[추천글]

 

가야 지역 목간의 ‘仇利伐’ = ‘굴벌’ 즉 (黑城) 이다.잃어버린 새김 복원 ‘黑 굴 흑’

https://blog.naver.com/angelyoungmoon/223419328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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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5/2024 (updated)

https://angelyoungmoon.tistory.com/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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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5/2024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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