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준의 한국어 이야기

원전읽기: 용비어천가 권 제1 제1장~제4장 원문 축자한국어역 한문

지상의 천사 2024. 6. 22. 07:18

[문영준의 한국어 이야기 0001]

 

원전읽기  용비어천가 권 제1 제1장~제4장  원문  축자한국어역  한문   

 

 

[중세국어: 용비어천가 권 제1 제1장 제2장 원문 축자한국어역 한문 현대역]

龍飛御天歌 용비어천가 권 제1 제1장 제2장 

奎2349-v.1-10 1-010a 1-010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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龍飛御天歌 용비어천가 권 제1 제1장    奎2349-v.1-10 1-010a

[제1장]

海東 六龍이 나르샤 일마다 天福이시니 古聖이 同符하시니

해동 육용이 날으시어 일마다 천복이시니 고성이 동부하시니

海東 六龍飛、莫非天所扶。古聖同符。

해동의 여섯 용이 날으시어 일마다 하늘이 내리신 복 있고

옛날의 성인의 하신 일들과 부절을 합친 것처럼 꼭 맞습니다.

龍飛御天歌 용비어천가 권 제1 제2장   奎2349-v.1-10 1-010b

 

[제2장]

불휘 기픈 남근 바라매 아니 뮐씌 곶 됴코 여름 하나니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움직이고 꽃 좋고 열매 많다

根深之木, 風亦不扤, 有灼其華, 有蕡其實.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으므로 꽃이 좋고 열매가 풍성합니다.

새미 기픈 므른 가므래 아니 그츨씌 내히 이러 바라래 가느니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 아니 긋치고 강을 이루어 바다에 간다

源遠之水, 旱亦不竭, 流斯爲川, 于海必達.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 끊어지지 않으므로 냇물이 되어 바다로 갑니다.

 

 

[중세국어: 용비어천가 권 제1 제3장 제4장 원문 축자한국어역 한문]

龍飛御天歌 용비어천가 권 제1 제3장 제4장

奎2349-v.1-10 1-011a 1-015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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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자 한국어역

한문

龍飛御天歌 용비어천가 권 제1 제3장   奎2349-v.1-10 1-011a

 

[제3장]

周國大王이 豳谷애 사르샤 帝業을 여르시니

주국대왕이 빈곡애 사르샤 제업을 여르시니

昔周大王 于爾斯依 于爾斯依 肇造丕基

우리 始祖ㅣ 慶興애 사르샤 王業을 여르시니

우리 시조ㅣ 경흥애 사르샤 왕업을 여르시니

今我始祖 慶興是宅 慶興是宅 肇開鴻業

龍飛御天歌 용비어천가 권 제1 제4장   奎2349-v.1-10 1-015b

 

[제4장]

狄人ㅅ 서리예 가샤 狄人이 갈외어늘 岐山 올마샴도 하늘 뜻디시니

적인ㅅ 서리예 가샤 적인이 갈외어늘 기산 올마샴도 하늘 뜻디시니

狄人與處 狄人于侵 岐山之遷 實維天心

野人ㅅ 서리예 가샤 野人이 갈외어늘 德源 올마샴도 하늘 뜻디시니

야인ㅅ 서리예 가샤 야인이 갈외어늘 덕원 올마샴도 하늘 뜻디시니

野人與處 野人不禮 德源之徙 實是天啓

 

 

by young v. 21.1.19

06/22/2024

07/11/2024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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