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준의 삶에 대한 이야기

[young’s 근황] 다시는 오지 않기로 결심한 카페

지상의 천사 2023. 11. 2. 09:38

[young’s 근황 0068]

 

다시는 오지 않기로 결심한 카페

 

 

카페에 와서

장시간 시간을 보낼 때는 

늘 상황을 살핀다.

혹시 다른 손님을 위한 자리는 충분한지…

 

그리고 보통 3시간 단위로 

꼭 새로 음료를 시킨다.

 

어제도 

오전 9시에서 오후 7시 

여기를 떠날 때까지

약 3시간 단위로 커피를 시켰고

컴퓨터등의 장비가 많아서

나의 장비를 두고

점심 저녁 각각 20분정도

자리를 비웠는데

(샌드위치등이 제공되지 않는 카페)

 

충분한 자리가 있었다.

이번주 월요일 (10/30)에 개점한 

카페라서 아직은 붐빌 수가 없는 상황…

 

오늘 아침에 9시에서 오전 10시 20분까지

커피를 한 잔 마시러 왔더니

 

어제 있던 이야기를 꺼내며

여기서 그렇게 하면 안된다기

약 3시간 단위로 주문을 했는데도

컴플레인을 하기에

내일부터는 다시는 안 온다고 했다.

 

단골로 가는 카페에서

지난 반 년 

그 어떤 컴플레인을 들은 적이 없었다.

두 곳의 단골 카페에서…..

 

각자의 영업 방침이란 것이 있으니

따라야겠지만….

좀 황당한 느낌이 드는 아침…

 

커피를 마시는 입맛이 씁쓸하다…..

 

사업이 번성하길 바랄 뿐이다….

 

 

 

 

 

by young v. 5.1.7

11/02/2023

06/28/2024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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