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준의 책 이야기

동양의 것인가? 서양의 것인가? 우린 진실을 파악하고 있는가? [문영준의 단상]

지상의 천사 2024. 7. 5. 04:47

[문영준의 단상(斷想) 0205]

 

동양의 것인가? 서양의 것인가?

우린 진실을 파악하고 있는가?

 

 

대항해 시대 이후 많은 것들이 

뒤 바뀌어 버렸다

 

문명의 변방에서 

어둠속에서 헐벗었던 유럽이

동양의 모든 것들을 

자신의 것으로 바꾸어 놓았고

지금도 많은 이들은 그렇게 믿고 있다

 

동양에서 수 천년전에 발견한 정신 세계를

독일 철학자들이 재포장을 했고

우리는 그들이 그런 개념을 만든 것처럼  믿고 있다

 

 

가령 헤겔의 변증법은 어떠한가?

 

바로 조로아스교의 핵심 이론일 뿐이고

 

이것을 간파한 

니체나 헤세가 

그들의 책인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데미안 등에서 

여러 이야기를 풀어간다….

 

 

헤겔: 1770년 8월 28일 출생

니체: 1844년 10월 15일 출생

헤세: 1877년 7월 2일 출생

 

 

니체나 헤세도 

깨우친 것을 

왜 우린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피타고라스 정리는 그리스 사람인

피타고라스가 발견했다고 아직도 믿고 있는가?

 

이미 1945년에 

그 보다 수천년 전에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통용되던 개념임이 밝혀졌다

 

국영 영국 BBC의 짧은 다큐 2편을 소개한다

 

 

 

 

 

우리는 현재

손가락이 10개이기에

10진수를 사용한다

 

그렇다면 

메소포타미아는

어떤 숫자 체계를 사용했을까?

60진법을 사용했다

 

참고로 마야 문명에서는 20진법을 사용하였다

 

이것을 듣는 순간 

뭐야…. 라고 생각했을 당신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시간의 개념을 보자

1 시간은 60분이고

1 분은 60초다

 

바로 이것이 60진법을 사용하는 것이고

메소포타미의 숫자 체계를

오늘날에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는 증거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거의 모든 수학적 전통은 

메소포타미아의 것을 바탕으로하고 있다

 

 

함무라비 법전은 

굳이 언급하지 않고 넘어가도록 한다

 

 

그렇다면 이제 종교로 살짝 넘어가보자

 

서양 정신세계의 근간인

기독교의 Bible은

유대성경(구약성경)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데

 

유대성경이 기록되기 천년도 이전에

이미 길가메쉬 서사시에 

노아의 방주 (대홍수) 이야기가 나온다

 

이것을 알아차린 것이 

이미 1872년이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집고 넘어가자

현재 세계적으로 가부장 제도를 따르고

극히 최근까지 미국에서 조차 여성의 지위는 

땅위에 있었다

 

그렇다면 메소포타미아 지역을 어떠했을까?

 

남편과 같은 지위를 가지고 그 모든 것이 가능했다고 분석되고 있다

 

 

 

 

[관련 자료]

 

BBC Global 

Evidence ancient Babylonians were far more advanced than we thought - BBC REEL

Dec 6, 2021

https://youtu.be/5ddF5e-2SfM

 

 

BBC Ideas

The ancient secrets revealed by deciphered tablets | BBC Ideas

Jan 7, 2022

https://youtu.be/7QDGDh9KT_U

 

 

 

by young v. 22.1.19

07/05/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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