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준의 권장도서 0006]
[노벨문학상 수상자의 작품 0001] 싯다르타 헤르만 헤세
헤르만 헤세가
1946년에 노벨상을 받게 된 계기된 소설은
생이 마지막 소설인 유리알 유희 (Das Glasperlenspiel)이지만
난 싯다르타 혹은 데미안 더 좋아한다.
1987년에 한국어로 읽었던 책을
오늘부터 독일어로 읽기로 했다
데미안이 배화교쪽의 글이라면
싯다르타는 불교쪽의 글이다
너무 깊지 않게 잔잔히
그리고 살짝 깨우칠 수 있을 정도로
진행되는 그의 글이 편안하다
내 삶에 헤세 만큼 많은 영향을 준 작가는 없다
물론 카프카나 까뮈 니체에게도 상당한 영향을 받았지만
굳이 한 명 고르라고 한다면 헤세다
그의 전 작품을 아주 감명적으로 읽었기 때문이다.
난 노벨문학상 수상작 전부를 원어로 읽을 계획을 세운바 있고
그 첫 도전으로 이 책을 손에 든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해서 노벨문학상 수상자의 글을
원어로 읽겠다는 것이다.
일단 헤세 부터 시작한다
[관련 자료]
Siddhartha Hörbuch 싯다르타 독일어 오디오북
Siddhartha by Hermann Hesse (무료 전자책) 영어판
https://www.gutenberg.org/ebooks/2500
Siddhartha: eine indische Dichtung by Hermann Hesse (무료 전자책) 독일어판
https://www.gutenberg.org/ebooks/2499
by young v. 22.1.19
07/02/2024
728x90
'문영준의 책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리학 관련 교양 서적 미움받을 용기 [문영준의 권장도서]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嫌われる勇気 (37) | 2024.07.05 |
---|---|
동양의 것인가? 서양의 것인가? 우린 진실을 파악하고 있는가? [문영준의 단상] (32) | 2024.07.05 |
[아쿠타가와상 수상 작품] 불꽃 마타요시 나오키 [문영준의 권장도서] 火花 又吉直樹 芥川賞 (30) | 2024.06.30 |
[문영준의 추천 작가] 일본: 미야자와 겐지 宮沢賢治 은하철도의 밤 첼로 켜는 고슈 (32) | 2024.06.29 |
유발 하라리 사피엔스 호모 데우스 [문영준의 권장도서] Yuval Noah Harari Sapiens Homo Deus 현대인이 올바른 역사적 안목을 가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읽어둘 필요가 있는 책 2권 (26) | 2024.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