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4 12

영화음악 장국영의 맘모춤에 흐르는 Maria Elena Xavier Cugat [문영준의 뮤직 파일] 아비정전 OST(1990)

[문영준의 뮤직 파일 0013] 영화음악  장국영의 맘모춤에 흐르는 Maria Elena  Xavier Cugat  Maria Elena 는 멕시코의 영부인 이름으로이 이름의 영화가 1932년에 등장하면서 사용된 음악이다 Inspired by the First Lady of Mexico, Lorenzo Barcelata wrote “Maria Elena” for the 1932 film of the same name Lawrence Welk introduced an English-language version of the tune in 1939- 아래의 자료에서 -  우리에게는 왕가위 감독이 만든  홍콩영화 아비정전 (1990)에서 장국영이 혼자 맘보춤을 출 때 나오는스페인 음악가 Xavier Cugat..

[일본 넷플릭스 일본영화] 사일런트 도쿄 [문영준의 일본영화 추천] サイレント・トーキョー

[일본 넷플릭스 일본영화  0001] 일본영화: 사일런트 도쿄Silent Tokyoサイレント・トーキョー2020상영시간: 1시간 39분  이 섹션에서는 일본 넷플릭스에서만 공개된 일본 영화를 소개한다 당연히 한국어 자막은 제공되지 않는다자막: 일본어   요즘 한껏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石田ゆり子 (이시다 유리코)가등장한다. 주인공이라고 말하기도 뭔가부족하다 그렇다고연기가 뛰어난 것도 아니다. 다만 그녀가 말하는‘전쟁’… 2차 세계 대전 패전 이후전쟁이 불가능한 나라에서미국의 부추김에해외로 평화유지군의 목적을 띄고자위대가 파병하게 되고 그로 인하여발생하는 전쟁과일반 일본국민의안전 불감증에 관한 이야기다. 크리스마스 이브도쿄의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에서대 폭발이 일어나서 반경 50미터가초토화 되는 사건이 일어난..

일본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 [문영준의 일본영화 추천] 冷静と情熱のあいだ

[문영준의 일본영화 추천 0010] 일본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 (2001)冷静と情熱のあいだ 전 세계의 예술 부문에서 활동하는일본인들의 숫자가 한국인들과 비교했을 때어마 어마한 차이가 난다 단지 일본인들이 우리보다인구가 많아서 일까? 이탈리아가 무대인  이 영화…. 이 영화의 원작은각기 다른 두 작가의버젼이 Red와 Blue로각각 존재한다. 1장과 2장은그 제목까지 일치한다일본을 대표하는두개의 문학상을 꼽으라고 하면나오키상과 아쿠타가와상이 있다. Red 버전은 나오키상을 수상한에쿠니 카오리(江國香織)가 Blue 버전은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한츠지 히토나리(辻仁成)가작업했다. 아직 책은 확보만 해놓고읽지 않았다. 남자 조연의“진짜 사랑하는 사람은함께 할 수 없다”라는대사가 강력하게 남는 작품이다. 여러분들의의견..

재즈 Feeling of Jazz Wynton Marsalis Quartet [문영준의 뮤직 파일]

[문영준의 뮤직 파일 0012] JazzFeeling of JazzWynton Marsalis Quartet 재즈가 어떤 것인지한 번 느껴 보라고 이런 제목을 정했을까? 감상하고 있노라면진짜 마술과 같은 시간이훌쩍 지나가 버립니다 다소 쳐질 수 있는 오후 심기일전하시라고 한 곡 올려봅니다  재즈 Feeling of Jazz  Wynton Marsalis Quartethttps://youtu.be/LehVWIY3DWY재즈 Feeling of Jazz  Wynton Marsalis Quartet    [문영준의 이야기] (추천 위주의 가이드 사이트)https://angelyoungmoon.tistory.com 문영준의 이야기문영준이 소개하는 영화 책 TV 음악 그리고 문과 이과의 벽을 허문 남자의 이야기 (..

홍콩영화 중경삼림 (1994) [문영준의 영화 추천] 왕가위 감독 작품

[문영준의 영화 추천 0008] 홍콩영화  중경삼림 (1994)(重慶森林: Chungking Express)왕가위 감독 작품 임청하 양조위 금성무 왕페이 출연  영화상 수상은 아래와 같다. 1994년 대만 금마장 영화제 남우주연상1995년 14회 홍콩 금상장(香港電影金像獎)4개 부문(작품·감독·남우주연상(양조위)·편집)1994년 5회 스톡홀롬 영화제 FIPRESCI 심사위원  일본에서는 ‘사랑하는 혹성(恋する惑星)’이라는타이틀로 개봉되었다. 다른 혹성에서 온 듯한 한 여성의우렁각시 노릇이 참 사람을허뭇하게 만든다  영화 전반에 3가지의 말이 나온다물론 나에게 광동어는 아직은  먼나라의 말이다. 금성무가 가끔씩 표준중국어(Mandarin)로 독백을 하고임청하는 가끔 영어를 사용하고또한 표준중국어도 독백등에..

미국영화 인터스텔라 [문영준의 영화 추천] Interstellar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문영준의 영화 추천 0007] 미국영화인터스텔라 (2014)Interstellar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나에게 최고의 SF를 하나 고르라면난 주저하지 않고인터스텔라 (2014)를 꼽는다!  올스타 출동이다 영화 음악은 한스 짐머 Hans Zimmer 가 담당했고감독은 크리스토퍼 놀란 Christopher Nolan 이 맡았다 놀라울 것도 없이2015년 아카데미상 특수효과 상을 받았다  놀란 감독 이전에는 브레더 러너의 리들리 스콧프리데터의 존 맥티어넌   토탈 리콜의 폴 버호벤 을  꼽을 수 있겠지만 이젠 놀란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혹시 아직도 보지 않았다면꼭 챙겨 보시길 추천한다    [문영준의 이야기] (추천 위주의 가이드 사이트)https://angelyoungmoon...

일본영화: 식운 食運 [문영준의 일본영화 추천] 진정한 맛을 찾아서

[문영준의 일본영화 추천 0009] 일본영화: 식운Food Luck, フード・ラック!食運 (2020)  인간은 먹지 않고는 살 수 없고일상적으로 이루어지는 행위중에서가장 쉽게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것도어쩌면 먹는 것일 것이다 전통적으로 일드 ‘심야식당’이나  ‘고독한 미식가’가 인기를 끌어고 이제는  성소수자(LGBTQ)들이 펼쳐가는 일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어제 뭐 먹었어만들고 싶은 여자와 먹고 싶은 여자 등이 그런류 일 것이다  여기에 최근에 등장한 영화가 있다 맛있는 것에 대한정보가 넘쳐 흐르는 세상에서 진정한 맛을진정한 말과 표현으로 소개하는사이트를 만들려는 노력을 시도하면서 이 영화는 시작된다. 주인공은냄새를 맡는 것으로가쿠시 아지 (숨긴 맛)을바로 알아 맞추는능력자다. 우리 집에서도예전에 어머..

팝송 I’ve never been to me Charlene [문영준의 뮤직 파일] 가사 해석

[문영준의 뮤직 파일 0012] POPI’ve never been to meCharlene  제가 흠모하는 분에게서소개받은 노래… 너무나 아련한 저의 어린 시절을기억하게 하는 노래… 옆에서속삭이듯이한국어로 해석을 해드렸는데…그 순간이 또한감미롭게 느껴지네요…. 저의 그 느낌을같이 나눌 수 있길기원해봅니다….  아마도 제가 처음으로 가사를 번역 시도한 작품인 듯하네요… 처음에는 최신 번역앱과 최고의 AI 등으로 돌려 보았지만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다 엎어 버리고 제 스타일로 번역을 해보았습니다….  [가사] Hey lady, you ladyCursing at your lifeYou're a discontented motherAnd a regimented wifeI 've no doubtYou dream ..

AI와 공생을 선택한 시사주간지 TIME [문영준의 단상]

[문영준의 단상(斷想) 0204] AI와 공생을 선택한 시사주간지 TIME 아래와 같은 글이 ChatGPT의 OpenAI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다  Strategic Content Partnership with TIME New access to current and historic content from TIME's extensive archives from the last 101 years to enhance OpenAI products and display in response to user inquiries.- OpenAI  6/27/2024 -  이렇게되면 각 언론사의 홈페이지를 통하지 않고바로 접속이 가능하기에광고 수입등이 줄어 들수 있는 상황에서  Time은 전략적인 선택을 한 것같다아주 멋진 ..

일본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문영준의 일본영화 추천] 이누도 잇신 감독 (2003) 예쁜 영화적 장면 하나 나오지 않는 한마디로 아름다운 영화!

[문영준의 일본영화 추천 0008] 일본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ジョゼと虎と魚たち)이누도 잇신 (犬童 一心) 감독 (2003)  내가 존경하는 인생 스승님이가장 좋아하는 일본 영화로 뽑은 영화  지금은 이미 하늘의 별이 된나의 여동생… 한 때 정신지체2급 판정을 받았던소위 말하는 장애인이였다 다운 증후군이라는붉은 글씨를 부여받은 삶이였지만 그녀의 삶은밝고도 찬란하였다 이미 어릴 때부터일반인의 반 정도밖에수명이 되지 않음을고지 받았고그 고지대로마흔을 넘지 못하고하늘의 별이 되었다 그 당시만해도장애인들을집안에 꽁꽁 숨겨두기도 하였지만 우리 부모님은특수학교 고교과정까지마치게하였고 집 근처까지 스쿨버스가 오지 않아서부모님이 바쁠 때면국민학교 5학년쯤의나는 동생을 데리러약속된 장소에 가기도 하였다 한..

[문영준의 단상] 간에 새긴다 라는 표현을 아시나요?

[문영준의 단상(斷想) 0203] "간에 새긴다"라는 표현을 아시나요?   나에게 가장 영향을 많이 끼친 문필가는  유안진 안병욱이다.  내가 고등학생때유안진 조병화 등이 쓴 수필집이 대유행을 했었다 가령 유안진의 ‘지란지교를 꿈꾸며’ 정도는눈에 익은 제목일 것이다. 그렇지만난 안병욱의 수필집을 상당히 좋아했었다  위키에 이렇게 나와 있다 안병욱(安秉煜, 1920년 6월 26일~2013년 10월 7일)은 대한민국의 서양 철학자(西洋 哲學者)이자 대학 교수 출신의 수필 작가 겸 동양 한문학자(東洋 漢文學者)였었다.-위키- 여기서 주목하자서양 철학자이자동양 한문학자 인것이다 동양의 것을 바탕으로 서양의 것을 바라본 분이다. 그래서 그의 글에는 힘이 있었다난 그 분에게서 많은 단어를 배웠다 가령‘간명하다’라는..

팝송 Yesterday Plácido Domingo [문영준의 뮤직 파일] 가사 플라시도 도밍고 예스터데이

[문영준의 뮤직 파일 0011] POPYesterday 예스터데이Plácido Domingo 플라시도 도밍고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의Yesterday도지난 날의 일들이 아련히느껴져서 좋지만 플라시도 도밍고의이 노래는지난 날에 대한절규에 가까워서 더욱 가슴에 와닿네요…  지난날 나의 그 모든 문제는 아주 먼 곳의 이야기라고 생각했지만어느날 문득 코밑까지 다가와 있는 산적해있는 문제들에 대한다소 자조적인 가사를 담고 있다. 지난날의 영광을 꿈꾸고 있는“Make American Great Again” 이나“Make Europe Great Again” 처럼 지난날의 꿈속에서 헤매고 있는위정자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노래다… 대항해 시대 이전의 시절을그들은 기억하고 있을까? 이런 것은 개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