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준의 단상(斷想) 0098]
어미 사자는 새끼 사자를 벼랑아래로 떨어트린다.
그런데 아프리카에는 진짜로 벼랑이 있을까?
이 이야기의 기원은 일본에서만 562만권을 판매한 책
내가 국민학교(초등학교) 다닐 때 부터
들어오던 이야기가 있다.
어미 사자가 새끼 사자를 벼랑 아래로 떨어트려서
자력으로 살아서 올라오는 새끼만
양육한다는
이 이야기…
그런데 어딘가 위화감이 생긴다.
내가 그 동안 시청해온
영상물인 ‘동물의 왕국’등에서는
끝없이 초원만 펼쳐지지
그 넓은 아프리카 대륙에
벼랑이 있을 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늘에야 어떤 의문이 풀렸다.
어떤 한 권의 유명한 책에
실려있는 이 내용이
아무런 검증도 없이
계속 회자되는 것은 아닌가 하고
1968/5/1에 발매된 출간 된 이 책
내 나이보다 오래된 이 책에
[그림 1]의 내용이 있다.
그리고 일본 아마존에
★283刷562万部突破!
サッカー日本代表 田中碧選手が「人生において大切にしている本」としてTVで紹介!(2022/12/31)
2023年の東大入学式の祝辞で『道をひらく』が引用されて話題に!(2023/04/12)
지금도 일본 사회에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이 책을 내용
진찌 믿어도 되는 것인가?
책을 쓸 때나 강연등을 할 때에는
‘카더라 통신’에 의지 하지 않고
늘 ‘사실 확인’을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믿고 있다.
그런데 우리 사회 안에
이 ‘카더라 통신’이
너무 만연해있다.
참고로
마쓰시다 고노스케 (松下幸之助)는
일본 Panasonic의 창업자로
나의 중고교 시절
일본 혼다의
창업인
혼다 소이치로 (本田宗一郎)와 함께
내가 존경하던 3명의
살아있던 사람중의 1명이였다.
[道をひらく The Path 마쓰시다 고노스케 (松下幸之助)]
마쓰시다 고노스케 (松下幸之助) 는 Panasonic의 창업자다
나의 고등학교 시절
나에겐 3명의 인생 스승님이 있었다.
안따갑게 2명은 일본인
한 명은 한국인였다.
나를 전자 공학의 길로 이끈 사람들이다.
비록 학력은 없지만
아이디어 하나로 세계를 제패한
일본 Panansonic(마쓰시다 전기)회장
일본 Honda 회장
그리고 전설적인 한국의 성기수 박사.
왜 성기수 박사가 전설적이냐면
하바드에서 석박사를 2년 1개월에 끝냈다.
현재의 학제에서는 불가능하니
결국은 전설적인 업적이 되는 것이다!
마쓰시다로 돌아와서
Panasonic 계열에는
수많은 계열사가 있다.
오디오 명가인 Technics
지금은 사라진
전기 밥솥등의 가전 브랜드
National
마쓰시다 계열의
한 브랜드에 불과했던
Panasonic으로
브랜드의 통일화하는 과정에서
많은 브랜드가 사라졌다.
그 중의 하나만 언급하면
JVC라는 전자제품 브랜드가 있었는데
지금은 Kenwood로 넘어갔다.
왜 마쓰시다를 존경하냐면
요즘은 볼 수 없지만
내가 국민학교(초등학교)때만 하더라도
많은 가정에서
큰 전등 옆에 작은 꼬마 전구가 달린
전등이 있어서
큰 것을 켜기도 하고 작은 것을 켜기도 할 수 있게
고안된 소켓이 있었는데
이것을 만든 것이 마쓰시다이며
그것을 계기로
1918년에
松下電気器具製作所
(마쓰시다 전기기구제작소)가 설립되고
이것이 파나소닉의 시작이다!
이 책은 일본에서 562만권 이상 팔렸으며
그 유명한 “어미 사자는 새끼 사자를 벼랑아래로 떨어트린다.”라는
다소 만화와도 같은 이야기의 진원지가 된다.
추천을 하고 싶은데
한국어 번역본이 없다….
일본 아마존의 책 소개 란에서
마쓰시다 고노스케(松下幸之助)의 ‘道をひらく’ 562만부 판매 돌파
출판사에 의한 자료 마쓰시다 고노스케(松下幸之助)의 ‘道をひらく’ 562만부 판매 돌파
[참고 자료]
道をひらく The Path
마쓰시다 고노스케(松下幸之助)
1968년 5월 1일 발매
PHP研究所
by young v. 10.1.8
02/13/2024
07/22/2024 (updated)
'문영준의 삶에 대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과 봉황 그리고 대통령의 상징 용의 발가락 갯수의 의미 (31) | 2024.07.22 |
---|---|
까까주까? 무슨 뜻일까요? Part1 (26) | 2024.07.22 |
NHK 스페인어 강좌를 통한 스페인어 복습 [문영준의 근황] (27) | 2024.07.22 |
태양의 향기 자연의 내음을 아시나요? [문영준의 단상] (27) | 2024.07.22 |
운명적인 만남 나츠메 소세키와 이와나미 시게오 [문영준의 단상] (30) | 2024.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