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준의 근황 0170] 55세에 나는 달리기 시작했다무라카미 하루키의 수필집"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를 읽고나서... 오늘 새벽 산책 전 독서 시간에무라카미 하루키의 수필집을 읽었다.“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그가 56세가 되던해의 글이다.하루키는 1949년 1월 12일에 태어났고이 글은 2005년에 쓰여졌기 때문이다. 내가 87학번인 것을 고려하면딱 그 나이가 된다. 알게 모르게 하루키랑비슷한 성격과 생각을 가졌음을 느낀다 단체 운동을 싫어하고혼자 할 수 있는 운동을 하는우리… 내가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것이1993년…그 때 하루키는 보스턴에 있었다(1993년 ~ 1995년) 작년에 나는 와세다 대학의국제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관을방문하여 작가로의 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