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준의 이야기

[문영준의 뮤직 파일 0058] 원곡 vs 리메이크곡  The Palace of Versailles   vs  사랑한 후에 Al Stewart   vs  들국화  사랑한 후에는들국화 원곡은 아니고 스코틀랜드 태생의 가수 앨 스튜어트(Al Stewart)가1978년에 발표한  ‘The Palace of Versailles’에 한국어 노랫말을 붙여 리메이크한 곡이다 개인적으로는 들국화 버전을 훨씬 좋아한다  Al Stewart - Palace of Versailles  1978https://youtu.be/zZDEpjj7l4gAl Stewart - Palace of Versailles  사랑한 후에 - 들국화 (전인권) / 1987 (가사)https://youtu.be/POdFPCDIVEY사랑한 후에 - 들..

[문영준의 뮤직 파일 0057] 백만송이 장미의 원조의 진실  러시아 알라 푸가 초바 1983년 일본 가토 도키코 加藤登紀子 1993년대한민국 심수봉  1997년  백만송이 장미를심수봉의 노래로만 알고 있는 당신에게보내는 노래…  백만송이 장미(러시아어: Миллион роз)는 1981년에 나온 라트비아의 가요 《마리냐가 준 소녀의 인생》(라트비아어: Dāvāja Māriņa meitenei mūžiņu)이란 곡에 러시아어 가사를 붙인 노래이다.  소비에트 연방의 가수 알라 푸가초바가 1983년에 불러 대중에게 알려졌다.  일본에서는 가토 도키코 加藤登紀子가1993년 발표한 곡인 百万本のバラ로  대한민국에서는 1997년 발표한 심수봉의 곡으로 알려져 있다  백만송이 장미의 원조 러시아 알라 푸가 초바А..

[문영준의 뮤직 파일 0056] 가요아침 이슬볼쇼이 합창단  우리에게 ‘아침 이슬’을 남기고 김민기는 하늘의 별이 되었다…. 설움이 복받치는 것도 아닌데….눈물이…. 멈추질 않는다….  [가사] 긴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진주보다 더 고운 아침이슬 처럼 내 맘의 설움이 알알이 맺힐때아침동산에 올라 작은 미소를 배운다. 태양은 묘지 위에 붉게 타오르고한낮에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광야에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볼쇼이 합창단 "아침 이슬" /김민기에게 드린다https://youtu.be/JkHAnFZgL7A    by young v. 25.6.20   🇰🇷🇺🇸🇯🇵|🇨🇳🇩🇪 08/25/2024 09/17/2024 (updated)

[문영준의 뮤직 파일 0055] 가요시소(SEESAW)뜨거운감자(Hot Potato)   어느 겨울 밤인가나의 집 앞 친구의 차 안에서 밤새도록 들었던 곡…. 인트로의 첼로가 가슴을 파고 들던 그날 밤…. 그 앞을길 잃은 아기 사슴 한 마리가 지나갔었지…. 도시의 밤을 헤매던 그 길 잃은 사슴처럼 나의 마음은 또 그렇게 헤매기 시작한다….  [가사] 넌 원했고 난 변했고 그 끝을 알 수는 없었고 미안했고 또 미안해 내 생각의 끝은 항상생각이 생각대로 따라준다면 내가 너무 이기적인 생각인건가? 너를 떠올리는 것은 내겐 너무나 시리도록 추운 날을 생각나게 해 난 어디로 넌 어디로 서로 다른 각자의 길을 가고 있다는 걸 이제는 알 수 있어 날 두고 떠나간 널 두고 떠나간 서로를 그리다가 지쳐갈 때 눈물이 마르..

[문영준의 뮤직 파일 0054] 가요그녀가 처음 울던 날김광석  다행히 난 그의 콘서트를 볼 수 있었다… 오늘 따라 멋적게 웃으며 노래 부르던 그가 생각 난다…. 이젠 더 볼수가 없네 그의 웃는 모습을….  [가사] 그녀의 웃는 모습은 활짝핀 목련 꽃 같애그녀만 바라보면 언제나 따뜻한 봄날 이었지 그녀가 처음 울던날 난 너무 깜짝 놀랐네그녀의 고운 얼굴 가득히 눈물로 얼룩이 졌네 아무리 괴로워도 웃던 그녀가처음으로 눈물 흘리던날온세상 한꺼번에 무너지는듯내가슴 답답했는데 이젠 더 볼수가 없네 그녀의 웃는 모습을그녀가 처음으로 울던날내 곁을 떠나갔다네  아무리 괴로워도 웃던 그녀가처음으로 눈물 흘리던날온세상 한꺼번에 무너지는듯내가슴 답답했는데 이젠 더 볼수가 없네 그녀의 웃는 모습을그녀가 처음으로 울던날내 ..

[문영준의 뮤직 파일 0053] 일본 동요단풍  모미지  紅葉  어디에서인가 들은 듯한아련한 기억 저편으로나를 데리고 가는 음악…. 아련했던 어린 시절이가슴 저 깊은 곳에서고요히 살아난다…. 곧 찾아올 가을을 그리워하며….  [가사] 紅葉 秋の夕日に照る山紅葉（もみじ）濃（こ）いも薄いも数ある中に松をいろどる楓（かえで）や蔦（つた）は山のふもとの裾模様（すそもよう） 渓（たに）の流（ながれ）に散り浮く紅葉波にゆられて離れて寄って赤や黄色の色様々に水の上にも織る錦  紅葉NHK東京児童合唱団https://youtu.be/_pk8QEm_Rq4    by young v. 25.6.20   🇰🇷🇺🇸🇯🇵|🇨🇳🇩🇪 08/24/202409/17/2024 (updated)

[문영준의 뮤직 파일 0052] 팝송  추억의 팝송위드아웃 유   Without you머라이어 캐리  Mariah Carey   Without you는 흔히 해리 닐슨Harry Nilsson (1971)이 원조라고 생각하는데 영국의 록 그룹 Badfinger가 1970년에 발표한 이래180개 이상의 다른 버전이 존재한다 신세대는 어쩌면 머라이어 캐리가 부른 Without you를 먼저 떠올릴 것이다  내가 미국에서 공부할 시절에라디오에서 가장 많이 흘러 나왔던 곡이 바로 머라이어 캐리의 노래였다 그래서 오늘은먼저 머라이어 캐리가 부른Wthout you를 감상하기로 한다  [가사] No I can't forget this eveningOr your face as you were leavingBut I gu..

[문영준의 뮤직 파일 0051] 팝송  추억의 팝송타임 인 어 보틀 Time in a Bottle짐 크로스  Jim Croce   즐겨 찾아서 듣던 노래는 아니지만내 젊었던 날 라디오를 통해서 많이 흘러나왔던 곡이기에오늘 따라 문득 생각났다 늘 완전연소를 외치며나에게 주어진 그 날 분량의에너지를 모두 소모하고쓰러져 잠들면 다음날 다시 채워져있는삶의 에너지 그런 삶속에서 시간을 병 속에 담을생각은 미처 하지도 않았고 늘 모자라는 시간어디에 남는 시간이 있어서 병속에 담겠는가…. 난 오늘도 완전연소를  외치며 뜨겁게 살아간다이 목숨 다할 때까지…..  [가사] If I could save time in a bottleThe first thing that I'd like to doIs to save every..

[문영준의 뮤직 파일 0050] 팝송  추억의 팝송마이 올   My All 머라이어 캐리  Mariah Carey   문영준의 뮤직 파일 0050을 기념해서 일까…. 벗으로 부터신청곡이 들어왔다 아마도 첫 신청곡이 아닐까….  해리 닐슨과 머라이어 캐리가 불러 유명한without you를 통해서나는 Mariah Carey를 알고 있을 뿐다른 노래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 말이 나온 김에 without you는 흔히 해리 닐슨Harry Nilsson (1971)이 원조라고 생각하는데 영국의 록 그룹 Badfinger가 1970년에 발표한 이래180개 이상의 다른 버전이 존재한다 이 머라이어 캐리가 부른 without you는내가 미국에서 공부할 시절에라디오에서 가장 많이 흘러 나왔던 곡이다…. 오늘은 머..

[문영준의 뮤직 파일 0049] 팝송  추억의 팝송워즈  words 에프 알 데이비드  F.R. david   1982년에 세상에 선을 보인 팝송이다내가 중학교 2학년 때다…. 그 당시 세상을 아주 뜨겁게 한 팝송갑자기 이 노래가 생각이 나서 함께 한다  [가사] Words don't come easy to meHow can I find a way to make you see I love you?Words don't come easy Words don't come easy to meThis is the only way for me to say I love youWords don't come easy Well, I'm just a music manMelodies are for my best friendBu..

[문영준의 뮤직 파일 0048] 팝송  추억의 팝송엘 콘도르 파사  El Condor Pasa (If I Could)사이먼 앤 가펑클  Simon & Garfunkel   El Cóndor Pasa는페루의 작곡가Daniel Alomía Robles가1913년에 발표한 것이다. 이것을사이먼이 영어가사를 붙여서1970년에 발표했다. 그런 연유로이 버전을 "El Cóndor Pasa (If I Could)”라고 한다. 만약에 그것이 가능하다면달팽이가 되기 보다는 제비가 되고 싶고 만약에 그것이 가능하다면수동적인 못이 아니라능동적인 망치가 되겠다는 가사가 여러모로 생각을 하게한다. 타는 듯한 이 여름푸른 창공을 휠 휠 날아 다닐새들을 한 번 꿈꾸어 보시길….  [가사] I'd rather be a sparrow..

[문영준의 뮤직 파일 0047] 팝송  추억의 팝송더 복서  The Boxer 사이먼 앤 가펑클  Simon & Garfunkel   아마도 사이먼 앤 가펑클의노래중에서 가장 많이 들은 노래가이 곡이지 않을까?  [가사] I am just a poor boy.Though my story's seldom told,I have squandered my resistanceFor a pocketful of mumbles,Such are promisesAll lies and jestStill, a man hears what he wants to hearAnd disregards the rest. When I left my homeAnd my family,I was no more than a boyIn the 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