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준의 근황 0187]
진격의 거인 進撃の巨人 시청을 시작하다
보고 싶은
영화 드라마 다큐등이 넘쳐서
나름 커버는 하고 있지만
늘 우선순위에 밀려서 보지 못하고
지나가는 것들이 많다
인류는 세상의 위협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늘 벽이라는 것을 쌓아왔다
그중에 대표적인 것이 만리장성이고
그 목적은 당연히 달성하지 못한 흉물이다
동일본 대 지진에 의한 츠나미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려고
그 곳에는
수십 미터의 방파제를 건설해 두었는데
그것이 미래에 닥쳐올
강력한 츠나미를 막아낼 수 있을까?
전문용어로
200년 빈도 강수량과 같은 것이 있는데
주요 치수 장치는 이런 것을 기준으로 설계된다
한마디로 200년에 한 번 올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큰 비에도 견딘다는라는 개념인데
늘 이런 것들이 거의 매년 깨어지는 것을 보아왔다…
이런 것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일본의 에니메이션이 있다
‘진격의 거인’
난 오늘 부터 이것의 시청에 들어간다
늘 열심히 살아가려고 노력은 하지만
하고자 하는 것들을 다 하지 못한다
30년을 준비했고
20년을 기획한 나의 프로젝트
올해로 4년차다
그말은 앞으로 16년이 남았다는 것이다…
서두러자…
인간의 탐구심은 누가 뭐라고 한다고
말려지지 않는다는
주인공 알렌의 부친이 남긴 말이다….
이 끓어 넘치는
지적 허영을 어떻게 주체하지 못하고 있는
나 또한 서글프기 그지 없다…
애니 진격의 거인 進撃の巨人
원작 만화는 34권으로 마무리 되었다
[관련 자료]
진격의 거인 進撃の巨人 공식 사이트
by young v. 23.1.19
07/08/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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