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준의 근황 0076] Hyun의 작품 부추전 (정구지 찌짐) 평생을 정구지로 알았던 채소가부추라는 이름으로 불린다는 것을 알고나름 많은 충격을 받았다. 부채 -> 부초 -> 부추로 그 발음이 시대에 따라 바뀌었음을문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국어원의표준국어대사전에는‘정구지’라는 단어가 등재되어 있지도 않다. 다만 경상도에 사는 친구들이두루 정구지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경상방언에는 속하나 보다….. 네이버 국어사전에는 아래와 같이 등재되어있다. '부추'의 방언 (경남, 충북) 그러나 대구가 경북인 것을 고려하면그렇게 정확한 정보는 아닌 듯하다. 그 이름이야 어찌 되었건Hyun이 오래간만에 솜씨를 발휘했다. 계란 두 개를 풀고전지 분유를 조금 넣었다.그리고 청량고추를 대량으로 투하….. 그 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