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준의 권장도서 0005] 아쿠타가와상 芥川賞 수상작 불꽃 火花 又吉直樹 마타요시 나오키 그동안에 어떤 상을 받았다고 하면상당히 시큰둥해 하며 찾아 읽지 않았다그냥 나는 나의 길을 간다는 의미에서... 그런 나의 시각에 큰 변화가 생겼다 어떤 상을 받는다는 것은기본적으로 전문가들이 설정한 자질이 된다는 것이다 비전문가인 내가 그들의 식견을 무시할 필요가 없음을늦게나마 깨닫게 된 것이다. 이 책은 기록에 의하면 2017년 7월에 완독한 책이긴 하나 그당신 별 감흥을 받지 못하였고마타요시 역시 이 작품 이후에 좋은 작품을 내어 놓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NHK에서마타요시의 뇌를 들여다 보는특집을 방영하였고그 프로그램에 의하면 그의 문장은 대단한 것이었다그래서 지금 다시 읽고 있다. 1998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