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준의 외국어 이야기

[갑골문] 갑골문은 누가 어떻게 발견했나? 세상에 널려있는 거짓이란 지뢰밭 [문영준의 문자 이야기]

지상의 천사 2024. 7. 31. 16:23

[문영준의 문자 이야기 0004]

 

[갑골문 0002]

 

갑골문은 누가 어떻게 발견했나?

세상에 널려있는 거짓이란 지뢰밭

 

 

왜 내가 굳이

갑골로 쓰여진

 

갑골각사 (갑골에 새겨진 모든 문장)를

직접 보길 원하냐면

 

누군가 어슬프게 해석을 하고 분석을

시도한 것을 잘 못 믿고 들어가면

 

말 그대로 평생 헤매다가

아무 것도 얻지 못하고

이 세상을 떠야하기 때문이다.

 

100년 조금 넘은 갑골문을 둘러싼

상황이 어처구니 없다.

 

유투브에 뜬 정보 대충 99%는 거짓이라고

하버드 의대의 한 교수분이 말씀하셨다.

 

물론 나도 그렇게 믿고 있다….

 

그나마 믿을 수 있는 것은

평생 이 분야에 목숨을 걸고 있는

학자들인데

 

오늘은 경상국립대 중어중문학과의 김혁 교수의

도움을 받기로 한다. (물론 유투브 영상)

 

이 분이 전하는 진실이다!

 

일반적으로 알려져있길

중국의 누군가가 감기에 걸려서

용골이란 것을 구해서 먹다가

아주 우연히 글자를 발견했고

그것이 1899년에 일어난 대사건이고

그것이 갑골문의 시초라고

누구나가 어디에선가 들었던 이야기

 

그 진실에 대해서 알아보자

 

 

갑골문 발견에 대한 소문의 원천

 

 

갑골문에 관련한 Fact Check

 

 

내가 어떻게 갑골문과 연관된 문장을 접하고

어떻게 분석을 해나가는

그 전 과정을 함께 나누도록 한다.

 

유럽어의 경우 믿거나 말거나

대충 몇일만에 언어 하나 대충 끝낸다!

 

10분 정도 문자와 발음편만으로 대충

그 언어의 전모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현재 나의 수준이다….

 

어찌되었던

갑골문자의

글자 판독은 전적으로

이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따르고

 

다만

그 문장을 분석함에 있어서

내가 가지고 있는 언어학적 지식을 총 동원해서

내게 필요한 체계로 재구성한다.

 

물론 기본 작업은 그들의 분석을

아주 심도 깊게 재 해석하는 것으로 부터

시작하고

 

문제가 발견되면 즉시 업데이트 해가며

나의 체계로 만들어 간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나의 연구 결과가 세상에 받아들여질

시점을 기다릴 시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최소한 동서 고금의 언어 10개 정도는

깊이 있는 공부를 한 사람과 조우하길 원하지만

 

내가 아는한… 나밖에 없다…

 

현재 학교를 벗어나서

취미 수준으로 언어유희를 즐기는 이유다!

 

딱히 발표한 학회도 없어서

일단 나의 극히 개인적인 견해라는 의미로

나의 개인 블로그에 공개한다.

 

물론 그 과정에서 한중일의 다양한

한문 사용 기법들도 함께 거론하기로 한다.

 

딸랑 10분에 완성한 글

지난 수 십년 동안

한국 일본등지의 여러 학문분야의

수많은 연구자들과 학자들이

풀지 못했던

지명 국명에 대한 문제를 풀었다고

주장하는 것이 우습기도 하고 해서

 

그냥 나의 해석과 어떻게 풀어나갔는지

일종의 이야기거리로 제공한다.

 

이미 수차례 말했지만

내가 행하는 분석법 그 어느 것도

기성 학문분야에서 인정한 방법이 아니다.

 

어쩌면 난 내 나름의 소설을 또

쓰고 있는지도 모른다!

 

다만 나에게 보이는 것을

보이는 대로 함께 나누어 가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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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고대문명연구소- IREC Study -

고대문명연구소 정기포럼 (2022.02.25) - 갑골문, 어떻게 공부하고 해독할까? (김 혁)

Mar 11, 2022

https://www.youtube.com/watch?v=j-yNBZtPABA

 

 

[문영준의 이야기] (추천 위주의 가이드 사이트)

https://angelyoungmoo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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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준이 소개하는 영화 책 TV 음악 그리고 문과 이과의 벽을 허문 남자의 이야기 (50개 이상의 외국어 학습 서울대 언어학과 석사 및 전자공학 박사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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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oung v. 24.1.19

04/08/2024

07/31/2024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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